[뉴스프리존,남해=정병기 기자]경남 남해군이 땅콩호박을 새로운 농가소득작물로 육성하기 위해 판로 및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지난 6월 시장플리마켓에 참석해 땅콩호박을 홍보했으며 7월 초부터 mbc 경남 뉴스와, 경남아 사랑해, knn의 보도 이후, 8월에는 mbn의 촬영을 앞두고 있다.
또한 23일에는 부산우체국에서 개최하는 품평회에 참석하며, 27일에도 시장플리마켓에서 생산농가들이 홍보 및 판매행사를 가진다.
특히 우리나라 최대의 새벽배송 유통업체에서 오는 26일 열리는 상품품평회에 나갈 샘플을 보낸 상태이다.
군은 지역에서 재배·생산되고 있는 땅콩호박의 유효성분 분석을 남해마늘연구소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친환경 재배중인 농가에서 보물섬남해 땅콩호박연구회를 결성하여 땅콩홉박 홍보 및 국민먹거리 개발을 하고 있다.
남해군은 지역 소득작물로 육성하기 위해 내년까지 종자회사별 시범재배를 거친 후, 유통망을 확보하고 생산농가를 점차 늘려나가 새로운 특화작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땅콩호박은 올해 관내 15농가에서 0.7ha를 재배 중에 있으며. 8월 중순까지 수확할 계획이다. 기타 땅콩호박에 대한 문의사항은. 남해군 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농촌체험팀(055-860-3937)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