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경남 함양군이 2019함양산삼축제에 파급효과가 큰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기 위하여 16명으로 구성된 ‘제2기 함양산삼축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활발한 SNS활동을 통해 함양산삼축제의 소식과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해 줄 ‘제2기 함양산삼축제 SNS서포터즈’ 회원 16명을 모집하고 지난 26일 발대식을 개최하여 올해 산삼축제 온라인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함양산삼축제 제2기 SNS서포터즈는 함양산삼축제에 관심이 많고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는 사람들 중 지원자들로 구성되었으며 대구, 진주, 산청, 거창, 함양 등 다양한 지역에서 참여하여 다양한 경로를 통한 산삼축제 홍보로 축제를 전국에 알리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함양산삼축제 제2기 SNS서포터즈”는 함양산삼축제를 비롯하여 군에서 개최되는 각종행사나 주요 문화 관광지 등에 대한 취재활동도 병행하여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 관리하여 축제는 물론 주요 군정홍보에 확산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김성기 함양산삼축제위원장은 “전년도 축제 평가보고서를 보면 관광객들이 기존의 신문, TV, 라디오 등 오프라인을 통해서 산삼축제장을 많이 찾은 걸로 분석 된다”라며 “올해는 SNS서포터즈의 역할에 힘입어 온라인 홍보로 우리 산삼축제가 전 국민들에게 알려지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로 16회를 맞는 함양산삼축제는 ‘굿모닝지리산함양 산삼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함양산삼의 우수성과 역사와 문화를 축제에 담아 가족, 연인 등 다양한 연령층이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특히, 윤도현밴드, 코요테 등 인기가수가 꾸미는 ‘힐링락콘서트’, 관람객이 모두 하나되어 즐기는 ‘산막페스티벌’, 엑스포 d-365 기념행사 등 대형 이벤트를 통해 국민들에게 힐링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