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과천=임새벽 기자] 과천시는 최근 경기침체와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단축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구내식당 휴무를 월 2회로 확대 시행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세종시 이전함에 따라 약 1천여 명의 공무원이 세종시로 이주하자 다음달 8월부터 2020년 6월까지 매월 첫째·셋째 금요일로 한시적으로 휴무를 확대한다.
이후 지역상권의 영향, 정부청사 신규 부처 입주여부 등을 고려하여 지속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지순범 자치행정과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상인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부담을 나눠 갖는 마음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