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오는 8월 16일∼10월 31일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지역사회 건강실태조사) 및 동법 시행령 제2조(지역사회 건강실태조사 방법 및 내용)에 의거해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17개 시·도, 255개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통계 조사이다.
또한 지역건강통계를 생산하여 지역별로 꼭 필요한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혈압과 키․몸무게를 측정하고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 및 이환, 의료이용 등을 조사한다.
조사대상자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통계전문가들이 통계적인 방법에 따라 해당 지역의 조사대상 가구를 선정하며, 선정된 가구의 만 19세 이상 성인 가구원(900명)이 조사대상자가 된다.
정확한 통계산출을 위해서는 선정된 가구만이 본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가정 방문하여 혈압과 키․몸무게를 측정하고, 노트북을 이용하여 일대일 면접조사로 실시하며 조사항목은 21개 영역 236개 문항으로 조사에 참여한 조사대상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을 드린다.
한정우 군수는 “지역사회건강조사가 지역에 꼭 필요한 보건사업을 수립하고 평가하는데 적극 활용되는 통계자료로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건강정책을 지속적으로 수립하여 지역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