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임새벽 기자] 뉴욕 화이트 웨이브 김영순 무용단의 '이터널 나우(Eternal NOW)' 공연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에서 8월 6일과 7일 양일간 열린다.
'이터널 나우'는 김영순 예술 감독이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Brooklyn Academy of Music(BAM)' 무대에서 세계초연한 작품이다.
'BAM'은 뉴욕 브루클린에 위치한 멀티아트센터로써, 150년 이상 모험적인 예술가와 함께 글로벌과 로컬커뮤니티로 아이디어를 집결하는 역할을 하는 중으로 'BAM' 무대에 올라가는 것만으로도 전 세계가 주목하고 인정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터널 나우'는 김영순 예술 감독이 2010년부터 작업해 오던 'Here NOW'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이자 완결편이다.
김영순의 작품은 시각적으로 화려하며, 감정적으로 풍부함으로 평가 받고 있다.
그녀의 매력있고 테크닉이 뛰어난 무용단 맴버 10명과 함께 컬레보레이션으로 만들어진 이번 작품은 상상을 초월하며, 무브먼트 랭귀지를 통해 인간감정의 내면 풍경, 열정과 혼, 현대무용의새로운 표현을 창조하고있는 작품이다.
'이터널 나우'는 이탈리언 아방가르드 뮤지션의 선두주자, 마르코 까펠리의 어쿠스틱 트리오와 다른 분야에서창조적이고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예술가들과 공동작업했고 들키고 싶지않은 비밀스러운 열망을 시각적으로 자극을 주며, 친밀하고 극도의 아름다운 동작을 통해 섬세하게 묘사한다.
야심찬 협업으로 이루어진 이 작품은 아방가르드 음악의 선두주자, 마코 까펠리와 멀티미디어아티스트 케이티 프레어 & 하오 바이, 예일 대학교 교수 제임스 레버레트가 드라마터그, 무대의상 및 셋트는 사라 큐바즈가 함께 했다.
'이터널 나우'는 약 70 분으로 구성되며 'Here NOW' 시리즈의 마지막 장으로 김영순과 Cappelli 앙상블과 함께 공동 구성된 오리지널 스코어로 공연된다.
또한, 그들과 작업했던 Here NOW 3부작 'Here NOW So Long'은 2012 년 한국 공연 때 KBS-TV 에서 전막 촬영하여 KBS 중계석에 방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