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남해=정병기 기자]경남 남해군은 갈화 새우체험장 준공식이 지난달 31일 고현면 동갈화항 물량장에서 개최됐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장충남 남해군수, 류경완 도의원, 이주홍·정영란·정현옥 의원 등 지역 군의원, 기관단체장 등 내빈과 차성궤 추진위원장 등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갈화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은 주민들의 생활수준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신청한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지난해 8월 착공됐다.
4계절 새우음식 체험이 가능한 건축면적 130㎡ 규모의 새우체험장과 함께 지역민 역량강화 등에 총 사업비 4억9천8백만원이 투입됐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제3회 보물섬 갈화 왕새우축제를 앞두고 준공된 새우체험장이 축제 기간뿐만 아니라 연중 관광객들을 끌어들이는 매력적인 특화시설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며 “어촌뉴딜 300사업, 해양낚시공원 조성 등 여러 지역개발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지역민들의 소득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