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경남 함양군은 대한민국 최고·최대의 불로장생 축제인 2019 함양산삼축제가 오는 9월6일∼15일까지 10일간 함양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1년 앞두고 개최되는 엑스포의 전초전으로 콘텐츠와 관람객 편의시설을 대폭 확대하여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함양산삼축제위원회에서는 1일 오전 11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산삼축제운영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함양산삼축제위원회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그동안 축제위원회에서 추진해온 다양한 활동 사항과 신규로 도입되는 축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대행사 선정 이후 진행 사항과 향후 계획을 보고했다.
이와 함께, 참석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반영하기로 하는 등 엑스포를 1년 앞둔 이번 축제의 성공을 위해 전 위원들의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열리는 함양산삼축제는 상림숲 내 은하수 별빛 조명 연출을 비롯해 연리목 포토존, 판매장 부스의 다양화와 그늘막 설치 등을 통한 관람 편의 제공, 축제장 및 주요시가지 야간 경관조명, 캠핑장 운영, 관람객 수송 전동차 운영 등 확 달라진 산삼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윤도현밴드, 코요테 등 인기가수가 꾸미는 ‘힐링락콘서트’, 김연자와 함께 관람객이 모두 하나되어 즐기는 ‘산막페스티벌’, 엑스포 d-365 기념행사 등 대형 이벤트도 준비하여 엑스포를 앞둔 축제인 만큼 다양한 콘텐츠로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힐링과 감동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