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경남 함양군은 여름철 물놀이객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8월을 맞아 1일 오후 안의면 농월정 유원지에서 유원지 이용객 500여명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한 국민안전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실제 물놀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소방서 인명구조대원의 시범, 이용객 체험 순으로 진행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물놀이 안전수칙 교육 ▲물놀이 준비체조 ▲구명조끼 착용방법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생활 속 안전수칙 실천의 중요성과 안전 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알렸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서는 물놀이 이용객들에게 물놀이 안전수칙 전단지를 배부하고 함양군에서 시행 중인 각종 안전정책을 홍보했다.
이날 캠페인에 함께한 박상규 안전건설지원국장은 “안전은 기본이고 실천”이라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군민 스스로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