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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고등학생 해외자매도시 버겐카운티 청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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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고등학생 해외자매도시 버겐카운티 청사 방문

정병기 기자 입력 2019/08/02 23:30 수정 2019.08.02 23:32
합천군 고등학생 미국 버겐카운티 청사방문ⓒ합천군

[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7월 31일 합천군 고등학교 2학년 18명이 해외자매결연도시인 미국 버겐카운티 청사를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청소년의 국제적 안목 배양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 된 이번 행사에서는 데이빗 갠즈 시의원, 존 호건 행정처장, 지난해 3월 한인 최초로 임명된 정승훈 부행정처장 등 버겐카운티의 관계자와 조병창 뉴욕합천향우회 고문(합천군 명예대사), 김권수 뉴욕합천향우회장, 하복문 뉴욕합천향우회 부회장 등 합천군 출신 지역교민이 다수 참석하여 합천군 청소년의 버겐카운티 방문을 환영했다.

또한 참가학생은 2015 ~ 2017년 뉴욕한인경제인협회장을 재임하였던 (주)참봉 허순범 회장의 초청으로 회사를 견학한 후, 미국 내 성공 과정과 도전정신에 대한 허순범 회장의 강연을 듣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조병창 고문은 “이번 합천군 고등학생의 버겐카운티 청사를 방문 한 것이 10회째가 되는 해로 그간 180명의 청소년이 이곳을 방문하였다”며, “청소년의 국제적 시야확대와 인재양성을 위하여 노력해주신 합천군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고 전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어려운 대내·외적 여건 속에서도 해외자매도시와의 청소년 문화 교류사업을 통하여 관내 청소년이 국제적 인재로 성장하는 데 튼튼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합천군 고등학생 18명은 7월 20일∼8월 5일까지 15박 17일의 일정으로 뉴욕 브루클린에 위치한 롱아일랜드대학에서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수료 후 귀국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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