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경남 거창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3일부터 1박 2일간 청소년 12명을 대상으로 수승대 일대에서 ‘Youth Movie Camp’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프 주제는 1인 미디어 시대, 유튜브 월드에 걸맞게 10대들의 소통방법인 ‘유튜버’가 되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작년과 달리 올해는 거창군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영상동아리 ‘3GO’ 친구들과 함께했다.
첫째 날에는 멘토, 멘티를 맺어 조를 나누고, 먹방조와 브이로그 조별 주제에 맞는 시나리오 기획, 촬영, 편집 활동을 진행했고, 둘째 날에는 최종 편집본으로 조별 영상 상영회를 진행하고 서로 피드백하며 캠프를 마무리했다.
김정화 거창군청소년문화의집 팀장은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흥미로운 주제의 캠프를 통해 영상제작에 대한 소질과 재능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진정한 진로탐색의 장이 된 것 같다. 향후에도 청소년의 소질과 적성개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