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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순 고양 덕양구청장, 취임식 대신 폭염·태풍 대비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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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순 고양 덕양구청장, 취임식 대신 폭염·태풍 대비 현장 방문

임새벽 기자 lsbwriter3@gmail.com 입력 2019/08/06 14:31 수정 2019.08.06 14:44
취임식 대신 정전사고, 배수펌프장 등 민생현장 방문
윤양순 덕양구청장이 취임식 대신 폭염과 태풍을 대비해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 <사진=고양시청>

[뉴스프리존,고양=임새벽 기자] 제12대 고양시 덕양구청장에 윤양순 기획조정실장(지방부이사관)이 임명됐다.

윤양순 구청장은 제22회 지방공무원 7급 공채로 1989년 고양군 일산읍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민생경제국장, 미래전략국장, 자치행정실장,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다.

그동안 일자리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을 추진해왔으며 주민참여예산제 정착, 시예산 수립총괄 등으로 고양시정 발전에 기여했다.

지난 5일 취임한 윤양순 구청장은 "인구 45만 명의 덕양구청장에 취임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개발제한구역 등으로 인해 발전에 많은 제약을 받아온 덕양의 지속적인 발전에 힘쓰고, 시민들과 소통하고 신뢰를 쌓아가는 현장중심 행정을 펼쳐서, 따뜻하고 살기 좋은 덕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구청장은 별도의 취임식 대신, 4일 저녁 정전사고가 발생한 행신동 샘터마을 2단지를 방문해 재발방지대책 주문하고 대장동 배수펌프장을 방문해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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