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경남 최재원 사천시 부시장은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북상함에 따라, 6일 관내 시설물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피서객이 많은 남일대 해수욕장과 서동배수 펌프장, 사천바다케이블카, 삼천포 마리나 선착장에 대하여 태풍대비 사전점검을 통한 문제점을 조기에 파악하여 조치하기 위함이다. 부시장은 “이번, 태풍은 강한 바람이 예상되므로 인명피해우려지역, 재해취약시설, 급경사지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여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사천시는 지난 5일 행정안전부장관 주관 긴급대책회의에 이어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부시장 주재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협업 부서장 및 읍면동장이 참석하여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