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BNK경남은행
[뉴스프리존=김미정 기자]BNK경남은행이 BNK경남은행갤러리를 여름 휴가지로 꾸몄다.
BNK경남은행은 BNK경남은행갤러리(본점 1.2층) 스물두 번째 마당으로 ‘봉주르 바캉스(Bonjour Vacances)전’을 마련했다.
오는 9월 9일까지 진행될 봉주르 바캉스전은 한 여름 무더위를 씻어줄 한국화.서양화 등 회화와 조각 작품 40점이 전시됐다.
자연 여행을 통해 느낀 감정을 화폭에 옮긴 김유신, 자유분방한 화풍으로 기억과 감각을 재현한 안혜림, 휴식을 즐기는 현대인들의 풍경에서 일정한 패턴을 찾아 작품에 옮긴 이상원, 여행길 풍경을 통해 현대인들의 삶을 되새기는 전영근, 바쁜 일상 속에서 잊혀졌거나 잃어버린 것들을 상기시켜 작품에 담은 왕에스터, 일상적인 세계와 상상의 세계를 혼합해 파라다이스(낙원)를 표현한 황다연 등 20대에서 60대에 이르는 각기 다른 연령의 개성 있는 작가 6명이 참가했다.
지역공헌기관사업부 김영모 부장은 “여름 휴가지로 꾸며진 BNK경남은행갤러리에서 짧은 피서를 즐기는 것을 추천했다”면서, “전시 작품을 통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시각적 즐거움과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봉주르 바캉스전은 BNK경남은행 본점을 방문한 지역민과 고객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관람할 수 있다.
김미정 기자, sarf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