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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한국철도공사, 탄현역 주변 '마을버스쉘터' 설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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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한국철도공사, 탄현역 주변 '마을버스쉘터' 설치한다

임새벽 기자 lsbwriter3@gmail.com 입력 2019/08/09 21:52 수정 2019.08.09 22:19
탄현역 지역주민 오랜 민원 해결 실마리 마련

[뉴스프리존,고양=임새벽 기자] 고양시와 한국철도공사는 탄현역 주변 마을버스쉘터와 버스정보시스템 설치를 위한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7일 고양시 공무원과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들은 탄현역에서 철도청 부지 무상사용 관련 협약서 작성을 논의했다.

또한, 8월 중에 협약을 체결하고 9월에는 공사를 완료할 수 있도록 뜻을 같이하고 계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고양시 공무원과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들은 지난 7일 탄현역에서 철도청 부지 무상사용 관련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로써, 비·눈·바람 등 날씨가 안좋을 때마다 탄현역에서 마을버스를 타기 위해 고충을 겪덕 주민들의 애타는 민원이 해결 실마리가 마련됐다. 

그동안 탄현역 지역주민들은 관련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했으나 국유지인 한국철도공사 부지에 시설물을 설치하는 데에 제도와 규정의 문제로 설치가 미뤄졌다. 

하지만 이번에는 주민들과 지역 구의원의 민원을 접수 받은 철도교통과 직원들이 한국철도공사를 직접 찾아가 문제해결을 위해 여러 차례 논의하고, 지역구 국회의원 관계자들의 도움을 받아 중앙부처 담당부서로 하여금 제도와 규정을 변경토록 설득하는 등 전방위 노력을 기울인 성과이다.

오랜 시간 동안 여름 비와 겨울 찬바람과 눈을 맞으며 마을버스를 기다리던 탄현역 지역주민들은 적극적으로 민원해결을 위해 힘써준 고양시 공무원들에게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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