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경남 함양군 베트남시장개척단(단장 서춘수 함양군수)이 지난 8일 현지 대사관과 한인회를 방문하여 2020함양산삼엑스포를 홍보하고 함양군 농식품 세일즈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이날 정우진 베트남 대사대리를 면담하고 함양군에서 개최되는 2020 함양산삼엑스포 홍보와 함양군의 농식품이 베트남 시장에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으며, SMBL 수출업체 대표를 맞고 있는 윤상호 하노이 한인회장과 고상구 k마켓 회장을 연이어 만나 베트남 시장에 유통망을 늘릴 수 있도록 요청했다.
특히 서춘수 군수는 정우진 대사대리와 윤상호 하노이 한인회장과의 만남 자리에서 “함양군에는 지난 7월 6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남계서원을 비롯한 많은 문화유산과 지리산국립공원과 덕유산국립공원으로 둘러싸인 천혜의 관광자원 그리고 산양삼, 항노화식품 등 지역특산물이 산재해 있다”며 “2020 함양산삼엑스포 개최 등 함양군을 널리 홍보하는데 베트남 현지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양 기관 단체가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이어 하노이 수출상담회에 참석하여 수출업체 대표들을 격려하고 “함양군과 베트남은 자매결연을 맺은 동반자로서 대한민국 함양군이 보증하는 안전한 농식품으로 베트남 국민들에게 자신있게 권해드릴 수 있다”고 말해 현지 바이어의 관심을 모았다.
군은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함양 농식품 50만불 수출계약과 460만불 수출협약을 맺는 성과를 거두었다 함양군은 지속적으로 베트남시장개척 활동을 통하여 새로운 품목과 판로를 다변화하여 함양군 수출 1억불 달성을 앞당기고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로 글로벌 도시로 나아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