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경남 거창흥사단(대표 양홍식)이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꿈 틔움 버스타고 잡월드로!’ 라는 주제로 청소년 맞춤형 직업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꿈 틔움 진로버스는 한국타이어 나눔 재단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23개 기관 청소년들의 꿈을 현실적으로 구체화 할 수 있도록 한국 잡월드에서 직접 직업을 선택하여 체험하고, 더 나아가 진로설계, 미래직업까지 체험하게 된다.
이번 체험활동은 초등 4학년 청소년들은 어린이 체험관에서 JOB MONEY로 자신이 원하는 직업체험을 진행했고, 초5~중2학년 청소년들은 청소년체험관에서 자기주도형 활동으로 자신이 선택한 직업을 현실적으로 펼쳐보며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체험활동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평소 바리스타와 메이크업 분야에 관심이 있었는데 직접 체험해보니 원두의 종류, 맛과 향이 다양하고 날씨에 따라 내리는 방법도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두 직업 모두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배워야 할 게 많은 직업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값진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은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팀장은 “거창의 청소년들에게 꿈틔움 버스를 지원해주신 한국타이어 나눔재단에 감사하다. 이번 직업체험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자신이 미래와 진로에 대해 생각하며 자신만의 꿈을 발견하여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창흥사단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