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광주=김훈 기자] 광주 남부소방서가 여름철 안전사고예방 체험행사를 가졌다.

광주 남부소방서는 최근 남구 승촌보에서 시민의 안전의식 고취와 여름철 안전사고 대비 안전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9시민수상구조대와 광주소방학교 이동안전체험차량이 함께 승촌보를 찾는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 ▲소화기 사용법 ▲완강기 체험 ▲비상구 개방·탈출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남부소방서는 그동안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피서객과 물놀이를 즐기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사고 및 수난사고를 대비하고자 7월1일부터 8월 31까지 2개월간 시민수상구조대원 총 51명이 일정별로 승촌보에 배치되어 여름철 휴가철 안전사고 예방과 구조․구급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원용 남부소방서장은 "휴가철 물놀이나 캠핑 등 여가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