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경남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8일 저녁 7시 30분께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연주회’가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공연하는 연주팀인 뮤지스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현악 트리오로 구성된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음악(Classical Crossover Music)그룹으로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연주팀이다.
기존의 음악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연주하는 많은 공연을 하고 있으며, ‘흐리다 개인날’(2013) 등 앨범도 여러 장 발표하면서 다양한 창작 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번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연주회’에서는 바로크 시대 바흐의 음악부터 고전파 모차르트, 베토벤, 낭만파 슈베르트를 거쳐 현대 음악들 중에서 우리 귀에 익숙한 음악들을 차분한 해설과 함께 편하게 만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간을 내서 온다면 더운 여름이 지나가는 길목에서 큰 소리가 아닌 작은 소리로 멀리까지 전해지는 아름다운 실내악에 매력에 빠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고 좌석은 지정석으로 운영되며 클래식 음악 공연인만큼 관람연령은 초등학생 이상이다.
인터넷, 방문, 전화 예매는 8월 14일 오전 9시부터 진행하며 공연문의는 사천문화재단 공연기획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