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BNK경남은행
[뉴스프리존=김미정 기자]BNK경남은행이 서부영업본부와 진주영업부를 이전하면서 서부경남과 진주혁신도시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BNK경남은행은 진주시 진주대로 1042에 소재하던 서부영업본부와 진주영업부를 진주 혁신도시로 이전하고 기존 서부영업본부와 진주영업부 자리에 진주중앙지점을 신설했다고 25일 밝혔다.
함께 이전한 서부영업본부와 진주영업부는 총 면적 3854.2㎡ 규모 지하 3층.지상 4층 자가건물 지상 3층과 1층에 각각 자리 잡았다.
서부영업본부는 최적화된 사무공간에 기존 근무 직원들이 그대로 배치돼 서부경남지역과 진주 혁신도시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를 펼치고, 진주영업부는 고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금융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최신 금융시설이 갖춰졌다.
특히 기업영업점으로 운영돼 진주 혁신도시에 입주한 11개 공공기관과 주변 기업에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밖에 구(舊)진주영업부 1층에 신설된 진주중앙지점은 기존 진주영업부 이용 고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된다. 다년간 지역에서 근무한 8명의 여.수신 전문가가 금융편의를 제공한다.
서부영업본부 이진관 본부장은 “향후 경남중부권 수준의 경제규모로 발전이 예상되는 진주혁신도시의 성장에 발 맞춰 서부영업본부와 진주영업부를 이전했다”면서, “ 진주혁신도시와 서부경남지역의 성장.발전을 지원하는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중앙지점 권재봉 지점장은 “기존 이용고객은 물론 신규 고객들도 만족할 수 있도록 한층 발전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면서, “고객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영업본부와 진주영업부 이전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서부경남지역과 진주혁신도시에 보다 확고한 금융지원체계를 갖추게 됐다.
지난해 4월 진주 혁신도시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 1층에 LH지점을 개점한 데 이어 지난해 6월에는 진주 초장동지점을 개점하는 등 진주지역에 총 13곳의 영업점을 보유하게 됐다.
김미정 기자, sarf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