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구미시
[뉴스프리존=경북 구미, 방훈하 기자]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주요 행락지를 중심으로 ‘휴가철 손님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전개한다.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구미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산업도시의 이미지가 아닌 쾌적하고 깨끗한 구미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주요 행락지 10개소, 다중집합시설 2개소, 주요도로 연도변 32개소 등을 대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다.
새마을회 및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전개하는 국토대청결운동은 구미의 주요 명소인 금오산도립공원, 옥성자연휴양림, 산동참생태숲, 산악레포츠 공원 등 휴양 레저시설을 중점 정비한다.
또한 구미역, 시외버스터미널 등의 다중집합시설 주변의 쓰레기 수거 및 불법광고물 제거하고 연도변 제초작업을 실시하면서 범시민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참여 분위기도 조성 할 계획이다.
명산 금오산 일원과 야영장은 성수기에 1일 평균 10,000여명, 옥성자연휴양림은 500여명 찾는 구미의 대표적인 하계 휴양지로 명성이 나 있다. 또한 2016년 개장한 수상레포츠체험센터는 카누, 조정, 수상체험 등 여름 방학동안 가족단위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관광지다.
지난 2013년 완성된 구미산악레포츠 공원은 전국 최초로 3대 산악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인공암벽등반, 산악자전거(MTB), 패러글라이딩 등 다양한 모험 레포츠 시설이 조성돼 있어 구미시민은 물론 외지인들이 즐겨 찾는 산악레포츠 단지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을 통해 구미에서 휴가를 보내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주요 행락지 주변을 말끔히 정비할 계획”이라면서, “민간단체와 공무원들이 앞장서서 국토대청결운동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방훈하 기자, bhh125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