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경남 사천시시설관리공단(박태정 이사장)은 사천바다케이블카에 미끄럼방지 포장작업을 포함해 쿨링포그까지 설치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공단은 케이블카 대방정류장 주차장 진입로에 경사가 급해 차량안전사고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지난 달, 사업비 6천여만 원을 들여 미끄럼방지 포장공사를 완료했다.
또한, 지난 4월에 대방정류장에 설치한 쿨링포그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각산정류장 상부역사 및 전망대 곳곳의 데크로드에 사업비 1억4천여만 원을 들여 303m 길이의 쿨링포그를 추가로 설치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7월에 폭염 대비로 500개의 우산겸용 양산을 구입해 ‘리프레쉬’ 우양산 대여 서비스를 실시했으며, 하루 평균 1천 명 이상이 사용할 정도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태정 이사장은 “우산·양산 대여 ‘리프레쉬’를 비롯한 미끄럼방지 포장, 쿨링포그 등 케이블카를 보다 더 쾌적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편의시설을 만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