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광주=김훈 기자] 광주 북부경찰이 여름방학기간 청소년 비행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13일 북구 문흥동 샛터코어 사거리에서 여름방학 기간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고 선도하기위한 유관기관 합동 '아웃리치'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웃리치(out-reach)란 찾아가는 봉사활동으로 학교·가정 밖 위기 청소년을 찾아 전문기관과 협력을 통해 상담·지원하는 활동이다.
이번 합동 아웃리치는 북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광주청소년일시쉼터,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이 여름 방학 중 청소년 고용·유해업소 계도, 위기청소년 발굴 상담, 주요우범지역 청소년 선도를 위해 공동으로 참여했다.
그동안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 밖 일탈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특히 위기청소년들은 상담 등 유관기관 간 맞춤형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