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경남 진주시는 수돗물의 안전성을 알리고 수돗물의 수질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상수도 전반에 대하여 평소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담은 2018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제작 배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수돗물품질보고서에는 원수인 진양호에서 수도꼭지까지 수돗물의 생산·공급과정을 비롯해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수질관련 용어 등 상수도 전반에 관한 내용을 담았고, 시민들을 위한‘세자녀 이상 가구 수도요금 감면’,‘상하수도요금 ARS시행’에 관한 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 내용을 수록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원수 및 정수장 수질 91개 항목에 대한 검사 결과, 모든 항목에서 기준치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생산·공급된 진주시 수돗물이 모두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온 결과는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8면의 리플릿 형태로 제작해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각 가정 등에 배부할 예정이며, 관공서 및 공공기관 민원실에 비치하고 시 홈페이지에도 게시하여 수돗물에 관한 정보를 많은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수돗물 품질보고서를 통해 시민들에게 수돗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후 정수시설 및 수도관 등을 정비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시민들에게 물 절약을 위해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데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