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경남 창녕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상운)은 꿈의 오케스트라_창녕이 17일, 마산회원구 3・15아트센터에서 열린 ‘경상권역 합동연주회’무대에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꿈의 오케스트라 창녕은 이날 창원, 포항, 통영, 부산 4개의 거점기관 250여명과 함께 90분간 다양한 연주를 선보였다.
합동연주회에 앞서 권역별 관계자 및 단원들은 지난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전남 구례에 위치한 The-K지리산가족호텔에서 합동캠프 활동을 통해 이날의 무대를 준비했으며, 아리랑 랩소디, 윤이상 동요메들리, 브람스 교향곡 1번 4악장 등 여러 장르의 음악을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장유정 단원은“합동캠프 시 연주회를 준비함에 있어 조금 힘든 부분이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매우 즐거웠으며 이번 합동연주회를 통해 다시 한 번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상운 관장은“우리 창녕군 청소년을 대표하는 꿈의 오케스트라_창녕 단원들이 경상권역 4개 기관의 다른 단원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 이렇게 큰 무대를 함께했다는 것이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며,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이 되었을 것이다”라며 이 모든 활동이 지자체 및 학부모님들의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하였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