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광주=윤혜진 기자] ‘포도미인, 보랏빛 향기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제11회 담양 고서포도축제’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중암천 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고서포도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담양 고서면 기관·단체, 고서농협 등 각 기관과 사회단체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담양 고서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직거래 홍보 및 판촉행사 등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전날 포도품평회를 시작으로 축제장 내에 관광객이 체험 할 수 있는 포도품종별 전시장, 포도와인 담그기, 포도 족욕체험, 포도 빨리먹기대회, 포도상자 접기, 포도 깜짝 세일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관객들에게 제공한다.
또한 향토음식 먹거리장터, 포도막걸리 시음 및 부침개와 관광객 포도시식회, 야시장, 염색체험, 공예체험, 드론체험장도 함께 운영하며, 싱싱하고 맛있는 포도를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도 함께할 수 있다.
아울러 23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박서진 등 국내 유명가수가 출연하는 축하공연과 24일 라디오스타, 품바 한마당,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노래자랑으로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