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경남 진주시는 주민중심의 통합 사회복지 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상평동 행정복지센터와 종합사회복지관 상평분관에서‘복지‧일자리‧보건 원스톱 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진주시가 경상남도의‘복지‧일자리‧보건 원스톱 서비스 시범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시민 누구나 한 자리에서 복지, 일자리, 보건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새로운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시에 따르면 상평동 행정복지센터 내부를 원스톱 서비스에 최적화한 공간으로 지난 19일 리모델링을 완료했으며, 지난 7월 전문 직업상담사를 채용 배치해 일자리 상담과 취업알선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시는 이를 통해 기존의 건강생활실천센터 운영과 연계해 복지‧일자리‧보건 원스톱 서비스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 등 맞춤형 복지기능 강화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한편 시는 종합사회복지관 상평분관에 어르신센터를 설치하여 보건의료기능을 추가해 10월부터 복지·일자리·보건서비스 제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원스톱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고, 통합 서비스가 제공됨에 따라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고용센터, 보건소 등을 각각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되었다”며“앞으로도 진주시 종합사회복지관을 어르신들의 행복공간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