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고양=임새벽 기자] 고양시는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외식업소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컨설팅은 외식업소를 육성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총 15개 업소를 선정해 진행한다.
외식업소 맞춤형 컨설팅 사업은 음식점을 대상으로 외식사업 컨설팅 전문가가 각 업소에 직접 방문해 경영진단, 고객서비스, 시설환경, 메뉴분석, 홍보 마케팅 등 경영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도출해 해결방법을 제시하고, 별도 조리실습을 포함한 집합교육도 실시한다.
신청방법은 고양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영업신고 후 3개월이 지난 음식점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단, 공고일 기준 2년 이내 식품위생법 위반업소와 프랜차이즈 형태의 업소는 신청할 수 없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식품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경기침체 및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침체된 외식업소의 자생력을 확보하고 영업주 경영능력을 향상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디딤돌이 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