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고양=임새벽 기자] 고양시 덕양구는 오는 9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덕양구청(덕양구청부터 화정역 광장까지)에서 제4회 푸른고양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지난 상반기 3회에 걸쳐 '푸른고양 나눔장터'가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하반기에는 덕양구를 시작으로 순회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 일반성인 등 개인이 돗자리를 펴고 직접 운영하는 개인장터를 비롯해 농가에서 직접 재배해 온 농산물을 판매하는 농산물직거래장터,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이 함께하는 기업인장터, 주부들이 틈틈이 만든 수공예 제품 플리마켓, 환경체험 및 교육 등 재활용 및 새활용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로 구성돼 있다.
이번 덕양구 제4회 푸른고양 나눔장터는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 사전접수를 진행하며 9월 2일 오전 9시부터 고양시 홈페이지(통합예약-문화행사-온라인예약 사전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접수자 150명을 접수하고, 사전접수자에게는 캐노피텐트가 제공될 예정이다.
사전접수를 하지 못한 경우에는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행사참여가 가능하며, 신분증을 지참해 행사당일 오전 8시부터 현장접수 후 개인장터 자리에서 물품판매가 가능하고 돗자리(2*1.5m 정도), 햇빛가리개(양산, 모자) 등을 준비해 오면 된다.
구 관계자는 "중고물품 거래를 통한 자원 재활용과 나눔 실천이라는 푸른고양 나눔장터의 취지를 살리고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행사 등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