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29호 소목장(목상감)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김동귀 교수(인테리어재료공학과)가 '정년퇴임 회고전'을 연다.
이번 회고전은 8월 16일∼9월 4일까지 대학 내 100주년 기념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회고전은 김동귀 교수가 대학 졸업 후 40여 년간 제작한 작품 가운데, 본인이 소장하고 있던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인다.
김동귀 교수는 우리나라 전통가구의 장인으로, 누구보다도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으로 제작하고 연구해온 작가이자 교수다. 전통을 지키며 시대가 요구하는 변화를 담은 작가만의 철학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