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산청=정병기 기자]경남 산청군에 따르면 항노화 웰니스의 고장 산청군에서 열린 ‘제15회 경남 농업경영인 대회’가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1일∼23일까지 3일간 산청군민체육센터 잔디광장 일원에서 진행됐다. 경남 도내 18개 시군 농업경영인과 회원가족들이 참여해 정보교류와 화합을 다졌다.
회원가족들의 화합의 장이 된 ‘회원가족 노래자랑’과 산청의 특색을 담은 산청투어, 래프팅 체험, 한방약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둘째날 열린 군민과 함께하는 희망 음악회에는 한농연 산청군연합회에서 각 읍면에 버스를 지원해 지역 어르신을 초청,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산청군 관계자는 “의미있는 대회를 산청에서 치르게 돼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 농업경영인들이 우리 농촌의 미래를 위해 주도적 역할을 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