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도지사)와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이하 ‘사무금융노조’ 위원장 김현정)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께 함양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장순천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 김현정 사무금융노조 위원장, 함양 관내 농협조합장, 문성현 대통령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을 가진 사무금융노조는 전국 기관, 단체, 기업 등 사무직과 금융권 서비스업 종사자로 구성되어있으며, 조합원이 4만여명에 이르는 단체이다.
이날 협약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와 사무금융노조 간의 상호 협력을 통해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 등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상호 교류를 통한 유기적 협력관계 형성 ▶협약기관 간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관람객유치 및 홍보 활동에 대한 협력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현정 사무금융노조 위원장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우리 사무금융노조 4만여명의 조합원들에게 널리 홍보하여 엑스포를 관람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순천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은 “전국의 기관, 단체, 기업 등 사무직과 금융권 서비스업 종사자 4만여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사무금융노조과 업무협약은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사무금융노조 조합원 뿐만 아니라 가족, 친지 등에도 많은 홍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특별 게스트로 참석한 문성현 대통령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은 “함양은 저의 고향으로 엑스포가 성공해서 지역과 임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내년에 개최되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에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2020년 9월 25일∼10월 25일까지 31일간 함양 상림공원 일원과 대봉산 산삼 휴양밸리 일원에서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