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경남 함양군은 사계절 꽃이 피는 아름다운 시가지와 상림경관단지 일원에 무더운 여름을 활기차게 할 가을 꽃 3만 본을 배부 식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가을꽃 식재는 여름 내 폭염에 지쳐 시든 여름 꽃을 제거하고 향기로운 가을 꽃인 맨드라미를 식재하여 거리를 쾌적하게 만들고 군민들에게 싱그러운 가을 정취를 선물하기 위해 진행됐다.
군은 농업기술센터 꽃 양묘장에서 생산한 맨드라미를 26일까지 시가지 및 관내 공원, 상림경관단지 등 주민들이 자주 왕래하는 장소에 식재를 완료하여 가을의 아름다움과 함께 계절을 한껏 뽐낼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향기롭고 아름다운 가을꽃으로 시가지의 단정한 모습과 군민들이 가을 정취를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계절 꽃을 배부 및 식재하여 환경정화 활동은 물론 아름다운 함양 가꾸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