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수원=임새벽 기자] 경기대가 이번 가을 학기부터 '미세먼지대응협력단'을 설립한다.
경기대학교 학교법인 경기학원(이사장 김통)은 대학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경기도를 대표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미세먼지대응협력단'을 설치 및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세먼지대응협력단'은 국가·지방자치단체 및 산업계와 산학연 협력 체제를 구축해 미세먼지 대응 신산업 개발 및 육성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데 설립 목적을 두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한 고농도 미세먼지 해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대는 '미세먼지대응협력단'을 통해 '기후환경변화대응분야'의 각 전문가를 초빙해 오늘날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저감 문제에 대한 전략을 수립하고, 이 분야 전문가를 육성 및 발굴할 방침이다.
정부에서도 2016년 6월 관계부처 합동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 수립을 추진했고, 2017년 5월 새 정부 출범시에도 미세먼지 문제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문제해결을 위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대 ‘미세먼지대응협력단’ 이번 가을학기부터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