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산청군의회 신동복 의원, 대정부 건의안 제안..
지역

산청군의회 신동복 의원, 대정부 건의안 제안

정병기 기자 입력 2019/08/26 12:35 수정 2019.08.26 12:40
가야사 연구복원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법 조속 제정 촉구
신동복의원(산청군나선거구,자유한국당)ⓒ뉴스프리존DB

[뉴스프리존,산청=정병기 기자]경남 산청군의회 신동복(산청군 나선거구, 자유한국당)의원은 26일 제261회 산청군의회 임시회에 ‘가야사 연구복원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법 조속 제정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여 제1차 본회의에서 그 취지를 제안 설명하여 채택됐다고 밝혔다.

제안 설명 내용은, 철의 왕국으로 알려진 가야는 경남 전역과 경북 일부, 호남 동부지역 등에 걸쳐서 삼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기원 전후부터 6세기 중엽까지 500년 이상 존속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가야는 철기문화를 바탕으로 높은 문화 수준을 향유했음에도 삼국사 중심의 역사에 가려져 고대사 연구는 물론 국가적인 지원과 관심에서 소외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2017년 7월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 사업이 100대 국정과제로 선정되었고, 가야사 연구복원과 재조명에 대한 학계와 언론 등의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이제부터라도 제대로 된 가야사 복원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국비지원과 법적 근거 마련이 절실하다는 것이다.

신동복 의원은 “가야사 연구복원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의정활동을 해 나갈 것이며, 늘 군민과 함께 하는 의회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