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경남 사천시에 따르면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고 사천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최재원)이 운영하는 사천시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에서는 지난 22일 거제와 통영에서 직업체험과 문화탐방을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직업체험으로는 돌고래 조련사 체험을 진행했는데,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현장에서 조련사들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직접 돌고래와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은 조련사가 되는 방법, 관련된 자격증의 종류 및 학과, 조련사의 직업 만족도 등 다양한 질문을 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오후에 진행된 문화탐방에서는 통영의 스카이라인 루지를 통해 이색적인 체험을 해보았다. 참여자들은 “돌고래를 이렇게 가까이서 보고 만져보는 것은 처음이다. 너무 신기하다” “돌고래가 마치 강아지처럼 사람을 잘 따르고 무척 영리한 것 같다”고 말했다.
문화탐방에 참가한 참여자들은 “루지라는 것을 처음 타보는데 처음에는 조금 긴장되기도 했지만 너무 스릴 있었다” 며 소감을 전했다.
사천시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에서는 9세~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준비반을 비롯해서 직업체험, 건강검진,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욕구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청 및 문의사항은 사청시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