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경남 함양군은 오는 9월6일∼15일까지 열리는 제65회 함양산삼축제를 앞두고 사고없는 안전한 축제·공연 운영을 위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열고, 안전한 축제 운영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6일 오후 2시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강임기 부군수 주재로 열린 함양군 안전정책 실무조정위원회는 함양군과 함양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한전, KT 등 유관기관 실무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조정위원회에서 13명의 위원 및 축제 주관부서 담당주사 등은 함양산삼축제와 함양물레방아골축제 안전관리계획 및 재해대처계획 검토·심의와 안전한 행사추진을 위한 토의 및 유관기관 간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또한, 축제 개최 전 축제 행사장 및 무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축제 기간 중에는 사고발생 및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계도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함양군의 최대 축제인 함양산삼축제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상호 협조하여 한건의 불미스러운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축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