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전남=윤혜진 기자] 담양 해동문화예술촌이 오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음악가 이승규의 대중 참여 오프닝 공연 'little concert'를 시작으로 새로운 전시회를 선보인다.
해동문화예술촌은 지난 두 달여간 약 11,000여명의 관람객을 유치시킨 국제전 ‘도시 리듬과 예술적 행동’에 이어 ‘꿈’이라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는 해동문화예술촌 내 '갤러리 아레아'와 '상상나래'동으로 운영되는데 회화, 섬유, 판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시각 미술을 만나볼 수 있으며 아동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꿈꾸는...'이라는 특별전으로 구성됐다.
양초롱 총감독은 이번 전시 기획을 하며 "꿈은 인간 미래의 중요한 추동력이다. 꿈이 누군가에게 동사형이 될 때, 단지 명사 형태의 고착형(작업)을 가리키는 것이 아닌,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지시한다는 점에서 그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다"며 "지역민과 관람객의 꾸준한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