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함양=정병기 기자]산림청 함양산림항공관리소는 8월 26일부터 항공기의 안전성 유지를 위해 정시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함양산림항공관리소는 대형헬기 3대, 소형헬기 2대를 운용 중으로 산불진화, 인명구조, 산림사업 화물운반, 항공방제 등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정시점검 대상은 소형헬기 Bell-206 기종으로 소나무 및 밤나무의 항공방제와 산불공중 지휘기 임무를 주로 수행한다.
그 동안의 임무수행을 통해 100시간의 비행시간을 채우고 실시하는 이번 정시점검은 헬기의 정상적인 성능과 안전성 및 신뢰성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점검으로 엔진 연료계통과 블레이드 점검, 동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정시점검을 실시하는 검사관들은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아직 가지 않은 무더위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10년 무사고 전통을 이어가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