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전=진홍식 기자] 대전시는 27일 오후 1시 30분 시청 중회의실에서 4차산업혁명 정책방향 설정을 논의하기 위한 ‘4차산업혁명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신성철 카이스트 총장, 오덕성 충남대 총장,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허태정 시장과 신성철 카이스트 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하고, 그동안 시에서 추진한 4차산업혁명 정책에 대한 보고와 새로운 추진전략 정립을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이 4차산업혁명 선도도시로 구축하는데 4차산업혁명추진위원회가 큰 역할을 했다”며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은 기존 정책을 보완하고 앞으로의 추진방향을 설정하는데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 4차산업혁명추진위원회는 2017년 발족해, 시 4차산업혁명 추진정책에 대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추진위원회는 2017년 구성된 위원들의 임기가 끝남에 따라 민‧관‧산‧학‧연 전문가 19명으로 새롭게 구성됐으며, 이들은 앞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