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산청=정병기 기자]경남 산청군은 28일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9월15일까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직기강 특별점검은 1개반 4명의 감찰반을 구성해 경남도와 합동으로 집중점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행정업무 방치·지연 등으로 지역주민과 기업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극행정 예방·근절 활동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더불어 추석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 사례,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사례 등 공직기강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공직자 스스로 공직기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사전 차단에 집중하고 적극행정을 장려하기 위해 소극행정에 대한 특별점검을 진행한다”며 “공직자로서의 품위를 손상시키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본연의 업무에 더욱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