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산청=정병기 기자]경남 산청한의학박물관이 28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하나로 ‘녹차 미스트’ 만들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다양한 문화시설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한 데 따른 것이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전국 주요 국공립박물관, 미술관, 고궁 등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산청한의학박물관이 진행한 녹차 미스트 만들기 체험은 야외활동이 많은 여름철 손상된 피부 속 노폐물과 독소배출에 효능이 있는 녹차를 활용하는 것이다.
공병에 녹차추출물, 오일, 콜라겐을 섞어 만들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피부가 건조하고 당기기 쉬운 가을철에도 사용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 체험행사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 산청한의학박물관 2층 체험실에서 무료로 실시된다. 매월 다른 체험재료를 준비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동의보감촌과 산청한의학박물관을 찾아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