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산청=정병기 기자]경남 산엔청복지관이 장애인 주거환경개선사업 ‘두레하우스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역 내 대상자 주거지 개보수를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남사회복지협의회가 공모하고 경남개발공사가 후원했다. ‘두레 하우스 지원사업’은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저소득 장애인 중 개선이 시급한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 대상자는 복지관 주간보호서비스 이용자 가정으로 경남개발공사 임직원과 전문시공업체 등 총 15명이 참여해 도배·장판 교체작업을 실시했다.

경남개발공사 임직원들은 또 해당 대상자가 거주하고 있는 마을에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한편 빨래봉사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정순방 산엔청복지관장은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장애인 가정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장애인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