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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모 거창군수, 중앙부처 방문 주요 현안사업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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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모 거창군수, 중앙부처 방문 주요 현안사업 건의

정병기 기자 입력 2019/08/29 13:55 수정 2019.08.29 13:58
승강기 시험타워 신축사업, 공사중단 건축물 선도사업 선정 등
구인모 거창군수 중앙부처 방문 주요 현안사업 건의ⓒ거창군

[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경남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28일 세종시를 찾아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에 거창군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국토교통부 녹색건축과를 찾은 구인모 군수는 도심 중앙부에 위치하여 도시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 발생과 청소년 탈선 장소 변질 등의 우려가 있는 장기 방치 건축물인 구 제일프라자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공사중단 건축물 선도사업’ 선정을 건의했다.

군은 그간 지역주민들로부터 도심 속 흉물로 전락해버린 공사중단 건축물에 대한 군차원의 해결책 요구가 꾸준히 있었으며, 군에서도 여러가지 사회 문제점 등 부작용 최소화를 위해 금번 선도사업 선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을 적극 피력했다.

선도사업으로 선정되면 국토교통부에서는 맞춤형 정비모델 개발을 위한 정비사업계획 수립 비용을 지원하게 되고,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위탁사업자로서 방치 건축물을 취득해 완공, 신축하는 방안 또는 건축주의 사업재개를 지원하는 방안 등 여러가지 방안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다음으로, 행정안전부 승강기안전과를 방문하여 군의 주력사업인 승강기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승강기 시험타워 건립 부족사업비 지원을 건의했다.

승강기 시험타워는 ‘승강기 안전관리법’의 개정으로 부품인증이 20종으로 확대되고 성품인증 7종이 신설됨에 따라 안전인증 시험을 완벽히 수행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다.

특히,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세계 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과 함께 승강기 시험타워 구축하여 승강기도시인 거창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행정안전부 교부세과에서는 대평리 우회도로 개설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하반기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자체간 무한 경쟁의 시대에서 산적한 지역현안 해결과 예산 확보를 위해서 경상남도, 중앙부처, 국회 등 어디든 달려가 지원을 요청하겠다”고 말해 군민 행복시대를 앞당기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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