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경남 이선두 의령군수는 지난 27일 경상남도청을 방문해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만나 의령군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하고 경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면담 자리에서 국도20호선(의령~정곡) 4차로 확장사업의과 더불어 군도9호선(성황지구) 위험도로 개선사업, 마산배수장 개보수사업, 의령 사랑의 집 진입도로 확장사업, 의령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등 지역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예산지원을 직접 건의했다.
특히 이 군수는 의령군의 국도20호선은 함양울산고속도로 개통 시 남해고속도로와 연결하는 유일한 간선도로로서 지역 간 물류비용 절감 및 남해고속도로 교통체증 해소,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4차로 확장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하고, 국토교통부에서 수립중인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국도20호선 4차로 확장은 민선 7기 공약사업 6개 분야 107개 전략과제 중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선두 의령군수는 “국도20호선 4차로 확장은 의령군의 장기적인 발전은 물론 경상남도 전체의 유기적인 교통망 구축을 위하여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며, 우리군의 각종 현안사업에 대하여도 중앙부처 방문 등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 추진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