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광주=윤혜진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이 ‘무등산 수박 살리기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총 2천만원의 무등산 수박을 구매했다.
29일 오전 10시 광주 북구청에서 진행된 구입행사에는 이춘우 광주은행 부행장과 이달주 북구 부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무등산 수박 구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의 뜻을 모았다.
무등산 수박은 현재 생산인력 노령화 및 생산량 감소로 명맥이 끊길 위기에 처해 있으며 매년 판매량이 줄어 재배 농가들의 어려움이 더해지고 있다. 이에 광주은행은 2천만원의 수박을 구입해 임직원들과 함께 무등산 수박 살리기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춘우 광주은행 부행장은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자는 마음으로 이번 ‘무등산 수박 살리기 운동’에 참여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