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경남 진주시는 2019년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1,652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하여 9월 2일∼9월 23일까지 열람 및 의견제출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제출 대상인 토지는 2019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이 발생한 토지로서 진주시가 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곳이다.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이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와 가까운 읍․면사무소, 동행정복지센터, 진주시청 토지정보과에서 개별공시지가 열람 신청 및 의견서를 제출 할 수 있다.
시는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가격과 인근 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감정평가사의 검증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처리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2019년 10월 31일 결정·공시될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산정에 활용되고 있다”며“열람기간 동안 시민들의 적극적 관심을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