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 문화예술회관은 가을이 오는 9월을 맞이하여 풍성한 공연과 전시를 준비했다고 30일 밝혔다.
기획공연으로, 9월 18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에는 대한가수협회와 함께하는 ‘낭만콘서트 5080’을 개최한다. 이자연, 박일남, 서수남, 정훈희 등 중장년층이 사랑하는 가수들이 출연하며 뽀식이 아저씨 이용식이 진행을 맡는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가수들의 반가운 얼굴과 귀에 익은 노래로 추억에 흠뻑 빠지는 시간이 될 것이다. 예매는 9월 4일 수요일 9시부터 시작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9월 25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에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음악사의 하이라이트 2’가 준비되어 있다. 지난 7월 많은 호응을 받았던 음악사의 하이라이트의 두 번째 시리즈다. 음악 역사의 재미난 이야기들과 함께 관련된 곡을 현악4중주단 콰르텟엑스의 연주로 만나볼 수 있다.
9월 10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예매가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9월 26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에는 ‘행복드림 국악힐링 콘서트’를 만날 수 있다. 국악소녀 송소희와 국악인 서정금, 최용석, 박선희, 사물놀이팀 아라가 출연한다. 연주에는 경남국악예술단 가인이 맡는다.
관람료는 1층 15,000원, 2층은 11,000원이며 예매는 9월 11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기획전시로는 ‘미안(美眼)해요 미술관’이 9월 17일 화요일부터 10월 16일 수요일까지 진행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창녕·함안·창원·부산미술협회 회원 작가들의 전시로 지역 작가들의 특색 있는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 가을에는 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 잊고 있던 예술적 감성을 채우고 가족,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도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과 전시 예매 및 문의는 창녕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