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전남=윤혜진 기자] 아이 키우기 좋은 담양을 만들기 위해 공동육아나눔터가 운영된다.
담양군은 오는 3일부터 자녀 양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공동육아나눔터는 여성가족부와 신한희망재단에서 7천만 원 상당의 시설비를 후원받아 여성회관 4층에 놀이공간과 수유실, 수면실을 갖추게 된다.
아울러 군 자체적으로 어린이 장난감도서관을 열어 다양한 장난감과 도서를 무료 대여해줌으로써 부모의 육아부담을 경감하고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앞으로 부모와 자녀, 이웃이 함께하는 안전한 장소로 서로 육아 정보를 교환하고 자녀를 함께 돌보는 공간이 될 공동육아나눔터의 운영은 전담수행 기관인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맡게 된다.
군은 건강한 양육 친화적 가족문화 조성과 담양지역 아동이 가정, 학교, 지역사회에서 부모, 친구, 이웃과 함께 행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