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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19 댄스 페스티발’ 다양한 끼와 꿈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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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19 댄스 페스티발’ 다양한 끼와 꿈의 공연 펼쳐

정병기 기자 입력 2019/09/02 17:29 수정 2019.09.02 17:30
댄스 페스티발 다양한 끼와 꿈의 공연 펼쳐ⓒ거창군

[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경남 거창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병주)은 지난 31일 거창군청 앞 로타리광장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해 만든 ‘2019 댄스 페스티발’ 행사에 청소년, 청소년단체, 군민 등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일 밝혔다.

‘2019 댄스 페스티발’은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함양과 문화창조를 위한 공연으로 올해 17회째를 맞고 있으며, 방송댄스, 한국무용, 스트맅 댄스, 힙합, K-POP댄스, 갈라 뮤지컬, 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그들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장으로, 댄스동아리 ’HOT6’, ‘아이시스’, SOUL’, ‘딜라이트’, ‘수어지교’, ‘온새미로’, ‘영빌리지’, ‘BNDMND M&M’, ‘하비코루’, ‘박민혜’ 지역선배 댄스팀들과 콜라보 공연이 펼쳐졌으며, 이어 특별공연으로 2018년 대구컬러풀축제 특별상 수상팀 ‘BLANC BLANK팀’의 갈라 뮤지컬 공연이 펼쳐져 지역의 댄스동아리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댄스 페스티발을 기획한 HOT6의 한 학생은 “전국적으로 춤판의 문화가 줄어 들고 있다. 전문 댄서만 참여하는게 아닌,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이 바로 춤판이기에, 앞으로 많은 분들이 참여하는 지역의 춤판 문화가 꾸준히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거창군 관계자는 “춤을 추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 하고 있는 다양한 문화가 바로 우리 지역의 재산”이라며 “청소년들이 많이 참여 할수록 더 많은 청소년들의 문화가 더 생겨 날 것이며, 문화의집은 이런 청소년들을 보다 더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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