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경남 의령군(군수 이선두)에서는 1일∼10일까지 벼 병해충 집중 방제 기간을 설정하고 대대적인 방제 및 홍보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해당 기간 의령군은 지역농협과 협력하여 3차 항공방제를 실시하고, 항공방제를 실시하지 않는 개별농가에서 방제를 실시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의령군에서는 벼 병해충 방제를 위하여 공동방제 농작업료 지원 사업비 6억6천만원을 편성하여 무인헬기 방제를 3회 실시하고, 친환경 쌀 재배단지 방제약제와 방제비 지원 사업비로 2억4천3백만원을 투입하여 벼 병해충 방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의령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 집중 방제 기간에는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먹노린재, 이삭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발생이 예상되므로 공동 방제 시 종합방제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공동 방제를 실시하지 않는 개별 농가에서도 방제에 신경 써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